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지단에게 잊혀진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2020.01.16 16:22:52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수페르코파 토너먼트에서 별다른 활약을 못 보여준 채 지단 감독의 눈 밖에 난 선수들을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우다아라비아에서 수페르코파 트로피를 들고 복귀했다. 몇몇 선수들은 지단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으나, 또 다른 선수들은 발렌시아와 꼬마를 상대한 토너먼트에서 거의 나오지 못했다.

 

페를랑 멘디는 결승전에서 좋은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면서 지단의 첫 번째 레프트백으로 낙점받았고, 호드리구 고에스는 결승전에서 첫 번째 교체 카드로 투입되어 승부차기까지 성공하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루카스 바스케스와 나초 페르난데스, 브라힘 디아즈는 아예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했고, 마리아노 디아즈는 벤제마와 베일이 없음에도 결승전 극후반에서야 간신히 출전했다.

 

마르셀루와 하메스는 4강전에서 출전하였으나 마르셀루는 멘디에게 밀려 2인자가 된 상황이고, 하메스 또한 베일과 벤제마가 복귀하면 자리가 없을 것이다.

 

 

원문: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20/01/15/5e1f66a746163f0a118b461a.html

 

출처: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