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무리뉴 까지마, 무리뉴 대단한 사람이야!"
2020.02.01 09:38:10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조세 모리뉴 감독이 더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었다.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모리뉴 감독이 다시 만난다. 스페인 무대부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두 명장의 대결이다.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두 감독의 만남이 다시 성사됐다.

경기를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리뉴 감독에 대한 존중을 보였다. 그는 1일 영국 '미러'를 통해 "모리뉴 감독은 수많은 경험을 갖춘 지도자다. 수많은 성공도 있었다. 한 시즌 또는 한 시즌 반을 두고 판단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15년 또는 20년의 커리어를 보고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전문가로서, 한 시즌이 아닌 오랜 경력을 보고 그를 판단하고 싶다"며 "지도자는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있다. 모두가 그런 시기가 있다. 모리뉴 감독은 15년에서 20년 동안 한상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더 존중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