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지침 무시하고 공원에 축구하러 간 선수ㄷㄷㄷ
2020.03.16 15:41:29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첼시의 마운트 선수가 데를란 라이스와 공원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오도이는 지난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그 후 첼시는 모든 선수에게 정부 지침에 따라서 자가 격리를 할 것을 지시했다.

 

이러한 조치를 무시한 마운트를 두고 현재 첼시측은 단단히 화가 났으며,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같이 축구를 한 데를란 라이스의 소속 팀 웨스트햄은 선수들에게 아직 격리 조치를 내리지 않았었다. 그는 마운트가 자가격리 지침 대상자였는지를 알고 있었는지는 불분명해보인다.

 

두 선수를 발견했던 남성은 미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제 14살짜리 아들과 함께 연습하려고 갔는데, 좀 튀어 보이는 차가 있길래 누가 왔나 싶었다."

 

"그러더니 또 다른 차량이 왔고, 그 안에 서너 명쯤 있었다. 제 아들이 운전석에 있는 마운트를 알아보았다."

 

"다들 넥워머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감지 방지용으로 쓴 건지 사람들이 자신들을 알아볼까 봐 쓴 건지는 모르겠다."

 

 

원문: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coronavirus-chelsea-fury-mason-mount-21698302

 

출처: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