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전세진 등 상주 선수 5명 탄 승합차 '충돌사고'...원인은 상대 트럭 신호위반
2020.04.29 15:19:33

 

이날 오전 11시 6분께 경북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서 선수 5명과 운전을 맡은 담당 주무가 탄 카니발 승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했다.

선수단 차량은 1차 충돌 이후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2차 충돌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로 이동 중이었다.

"버스 한 대에 모든 선수단이 탈 수 없어서 오세훈, 전세진, 김보섭, 이상기, 이동수와 담당 주무가 승합차에 따로 탑승했던 것"

사고 원인은 상대 차량의 신호위반이었다.

"상대 트럭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사고가 났다. 선수단의 외상은 심하지 않다. 선수들이 직접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트럭이 운전석 쪽을 치면서 운전을 맡은 주무가 크게 다쳤다. 상주 승합차는 다소 파손됐지만, 상대 트럭의 파손 흔적은 거의 없다"

선수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지만 현재 문경과 상주의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중이다.

운전자인 구단 매니저는 안면 부위의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문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53353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36&aid=0000036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