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베르너 - 첼시FC, 이적 '꿀잼' 비하인드 썰
2020.06.05 17:27:47

[티모 베르너 - 첼시FC, 이적 '꿀잼' 비하인드 썰]

-맨 아래 3줄요약 있음요

3주전 티모 베르너는 오직 리버풀에 갈 생각만 있었음

클롭도 두 번의 화상통화와 왓츠앱으로 열심히 꼬시는 중이었음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베르너의 플랜은 단 두가지, 

A : 리버풀 ㄱㄱ

B : 라이프치히 잔류

로 시즌 끝나면 리버풀을 둘러보고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고 뮌헨 이적을 앞두고 선수단이랑 미리 인사한 지난 실수를 잊지않았음

 

하지만 이 생각을 바꾼 것은 6월 15일에 만료되는 54m파운드의 바이아웃조항!

조급해진 베르너는 리버풀에게 바이아웃 마감일을 알려줬지만 리버풀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인(...) 문제가 있음을 알려줌

마누라 라인은 확고해보이고, 그들의 교체 선수로 54M 파운드를 투자하는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것

살라, 마네가 네이션스 컵에 나갔을 때를 대비해 베르너를 원했지만 네이션스 컵이 2022년 미뤄졌으며, 당장 대체자원이 필요없다는 얘기

 

사실상 리버풀이 베르너 영입에서 발을 빼자, 티모 베르너의 에이전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와의 회담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폴 포그바를 매각했을 시 베르너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겠다는 입장

 

그에 반해 급진적인 첼시의 움직임으로 10일만에 베르너의 미래를 바꿈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타구단이 고민할 때 돈다발 들고 달려옴ㅋㅋㅋㅋㅋ

램파드는 즉시 베르너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팀에서 어떻게 중요하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

그는 램파드가 선호한 타겟인 나폴리의 드리스 메르텐스와 매우 유사한 유형

 

개인조건에 합의를 마쳤고, 그의 소속팀에게 54M 파운드의 바이아웃을 지불 할 예정

베르너는 아약스의 하킴 지예흐와 함께 프랭크 램파드의 젊고 역동적인 선수단에 합류하기로 합의

 

티모 베르너는 목요일 오후 공식적으로 첼시에 합류하는 계약에 동의함

이제 비교적 사소한 세부 사항만 남아있기 떄문에 당사자들은 다음 주에 거래가 완료될것이라고 예상

 

<3줄요약>

1. 리버풀 : 어우 코로나때문에 탄탄한 마누라 라인 대체자원에 54m 쓸 수 없음;; 베르너 ㅈㅅ

2. 첼시 : 띵동! 돈다발왔어요^^ 저희한테 오시면 주전공격수 ㄱㄱ

3. 베르너 : 응~ 첼시~

 

https://theathletic.com/1856250/2020/06/05/the-inside-story-of-how-chelsea-landed-stump-wer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