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 눈물바다 만들었던 디에고 코스타의 세레머니
2020.06.15 11:47: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슬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2019/2020 라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렀다. 양팀은 1-1 무승부로 마쳤다. 그리고 이 경기서 코스타의 득점 이후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그는 미리 준비한 유니폼 하나를 들어 올렸다. 비르지니아 토레실라의 쾌유를 비는 세레머니였다.

 

 

토레실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여성팀 소속의 스페인 여자국가대표 미드필더다.

 

그녀는 지난 5월 초 머리에 통증을 느꼈고, 검사 결과 뇌종양이 확인됐다. 이후 적출 수술을 했고 현재는 회복하고 있다.

 

코스타는 하루 빨리 몸을 낫길 바라는 세레머니를 했고, 이를 지켜본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감사를 표했다.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