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와 열애설 뜬 슈퍼스타.. '데이트 중 스킨십도'
2022.09.05 01:26:39

킬리안 음바페가 트랜스젠더 출신 모델과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일(현지시간) “음바페가 플레이보이 표지에 등장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모델인 이네스 라우와 열애 중이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 라우는 지난 2014년 유명 잡지 ‘플레이보이’에 등장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트랜스젠더가 플레이보이 표지에 등장한다는 것에 많은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플레이보이 설립자 휴 헤프너의 아들 쿠페 헤프너는 “우리는 증오와 수용 부족을 조장하는 세상이 아니라 더 열린 세상을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런 라우가 최근 음바페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츠’에 따르면 라우와 음바페는 함께 칸 영화제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나중엔 음바페가 라우를 호화 요트에 태우고 스킨십을 하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라우는 과거 자신이 트랜스젠더 모델이라는 논란에 대해 “남자친구를 못 사귀고 이상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게 두려웠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음바페는 폴 포그바 형제 사이의 폭로전에 휘말려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