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욕설 시비' 서울-인천, 제재금 250만원씩
2022.09.06 00:49:26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5일 2022년도 제13차 회의를 열어 서울과 인천에 각각 제재금 250만원씩 징계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인천과 서울의 2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발생한 사안에 관한 결정이다.

경기 종료 후 일부 인천 팬이 서울 선수단을 향해 모욕적인 언동을 하였고 서울 선수단 버스에 탑승한 팀스태프가 인천 팬들에게 손가락으로 모욕하는 행위를 했다.

연맹 상벌위는 서울과 인천이 제출한 경위서, 경기감독관 보고서, 당사자의 상벌위 출석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제재금 징계를 확정했다.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