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 만도 못한' 스타.. 생리 중 여성을 감금, 성폭행.. 충격
2022.09.07 04:53:23

이 정도면 대체 선수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모를 정도다. 뱅자맹 멘디는 그야말로 짐승 만도 못한 인간이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현지시간) "멘디의 강간 피해자 중 한 명이 눈물을 흘리며 멘디의 범죄 사실에 대해 추가 폭로를 했다"라고 전했다.

멘디는 지난해 8월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보석금을 내고 교도소에 수감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판결에 따라 미래가 정해진다. 멘디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무려 8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면서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더 선'은 멘디가 감금방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성폭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피해자는 "성관계를 맺기 싫었지만 멘디가 문은 잠겼다며 그냥 옷을 벗으라고 했다. 멘디는 자신이 1만 명의 여성과 잤다고 이건 특권이라고 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추가 폭로가 나왔다. 피해 당시 19살이었던 피해자에 따르면 그녀는 멘디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 샴페인을 마셨다. 놀다가 졸린 그녀는 침실로 올라가 잠을 청했고 입고 있던 비키니를 갈아입고 잠들었다. 그런데 잠깐 잠에서 깬 그때 멘디가 자신의 위로 올라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정말 끔찍했다. 난 생리 중이었다. 멘디가 내 밑에 수건을 두더라. 내가 생리 중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난 멘디를 잘 모른다"라고 밝혔다.

한편, 멘디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