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아웃, 팬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결정”
2022.10.11 06:00:56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교체 아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브라이튼 알비온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했다. 활발하고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 22분 패스를 연결했는데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득점에도 주력했다. 후반 28분 특유의 장점인 왼발 중거리 슈팅을 연결했는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공격적으로 움직이면서 키 패스를 연결하면서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후 후반 35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면서 “토트넘 최고의 선수였다. 케인의 골을 위한 완벽한 패스를 제공했다.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은 무산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페리시치와 교체됐는데 경기장에 있는 토트넘 팬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