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골프시합 부정대우'에 피멍 들었던 16살..母 "널 어쩜 좋니?"
2022.10.11 06:03:41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골프시합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했음에도 웃으며 극복했다.

10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해 가서 자연산 대하도 먹고 풍선 다트를 얼마나 잘하던지 인형도 타고 오랜만에 바람 쐬고 너무 행복한 하루”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박연수는 서해에 바람을 쐬러 간 박연수와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이 담겼다. 비가 오는 날씨 탓에 우산을 꼭 쥐고 있는 송지아와 송지욱은 같은 우산을 쓰고 행복한 듯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송지아의 미소가 인상적이다. 최근 엄마 박연수가 SNS를 통해 송지아가 골프 시합 중 부당한 대우를 당했음을 알린 바 있는데, 송지아는 오히려 웃으면서 극복해냈다. 중학생의 나이에 어른스러운 모습이 대견하다.

박연수는 “널 어쩜 좋니? 동생들을 왜 그렇게 골려먹는지. 외모만 여자”라며 털털한 딸을 보고 웃었다.

한편 송지아는 프로 골퍼를 목표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