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조유민에게 받은 돈 다발.. 선물도 국가대표 스케일
2022.10.14 02:27:35

[OSEN=김채연 기자] 티아라 출신 소연이 예비신랑 조유민으로부터 받은 생일선물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도 최고의 생일을 만들어 준 나의 조유미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연과 조유민은 생일 케이크를 불고, 뷰가 좋은 호텔에서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이날 소연은 “호텔, 디너, 케이크, 생일선물1까지 모두 나에게 상의하고 내 앞에서 예약”이라며 “그러고는 나더러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신개념 서프라이즈라고ㅋㅋ ‘뭐냐-‘싶은데 웃겨서 넘어갔고”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소연은 “요즘 너무 바쁜데도 하루하루 나눠서 밥 먹고, 선물 사주고, 그것만도 너무 고맙고 미안해고 행복했는데. 생일 당일, 원정경기로 대전에 혼자 있는 나를 위해 숨겨저 있던 진짜 진짜 깜짝 서프라이즈(현금이라니! 아 편지 최고)”라고 명품 브랜드 ‘H사’ 박스에 담긴 돈 다발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소연은 “고맙고 사랑하고 힘내고 #말모말모 다음달 너 생일이네..생일 초가 3개인 이유는 제가 30 자리에서 유민이 기다려주는 거예요”라며 ‘쉿!’ 이모티콘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36세인 소연과 27세인 조유민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대전에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살고 있다.

특히 조유민은 결혼 발표 이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9월 A매치 명단에 오르며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