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스타 또 말썽, 보석 위반 혐의로 다시 체포
2022.10.21 02:14:2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성범죄로 보석 석방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가 다시 사고를 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그린우드가 보석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다시 체포됐다”라고 전했다.

그린우드는 전 여자친구인 해리엇 롭슨을 상대로 성폭행 및 살해 협박 혐의로 이전에 체포되었고, 지난 2월 2일 보석으로 풀려나 법의 심판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는 현재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지 못하지만, 형사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급 7만 5,000파운드(약 1억 2,000만 원)를 받고 있다. 그린우드가 다시 뛰려면 법정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다시 보석 조건 위반으로 체포되면서 그린우드는 점점 궁지에 몰리고 있다. 한때 맨유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슈퍼 유망주였던 그린우드는 스스로 몰락을 자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