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토막” 맨유 경기장 8천 원 핫도그 논란
2022.10.21 02:18:4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핫도그가 논란이다.

미국 SB네이션은 “맨유 올드트래포드에서 판매 중인 핫도그다. 보기에도 딱딱한 갈색 바게트에 소시지가 끼어 잇다. 4.8파운드(약 8천 원) 가격”이라고 놀라워했다.

매체는 전 세계 경기장 음식을 소개하는 ‘FootyScran’에서 사진을 가져왔다. “지옥의 핫도그다. 하나하나 제대로 된 공정을 거치지 않은 초현실적인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너무 구웠고, 건조하다”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거짓말이지?”, “환불 각인데...”, “나무토막 같다”, “충격적”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지난 4월 ‘FootyScran’는 첼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튀김 5조각에 샐러리 4개, 소스가 들어간 비건 식단이 7.95파운드(약 1만 3천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흘러나왔다. 이번에는 맨유 8천 원 핫도그가 도마 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