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모델 복귀 앞두고 열혈 다이어트..최고 7.3%
2022.10.24 04:00:35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모델 복귀를 위해 열혈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런웨이 복귀를 앞두고 다이어트 중인 심하은이 아들 태강이와 함께 홈트레이닝을 하는 장면은 7.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컴백을 앞둔 심하은이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심하은은 패션쇼 무대 복귀를 앞두고 육아와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을 하면서 몸매 관리에 들어갔다. 한 치수 작게 주문한 패션쇼 의상에 몸을 맞추기 위해 살을 더 빼야 한다며 식단 관리도 철저히 했다. 이천수가 과거 통통했던 심하은의 모습을 소환하며 "이때랑 몇 kg 차이 나지?"라고 묻자 심하은은 "16kg 차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심하은은 이천수와 아침 식사를 하면서 축구,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에 더해 줌바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때 이천수의 어머니가 전날 술을 먹은 이천수를 위해 해장국을 끓여 왔다.

식탁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중 최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어머니에게 "아픈 거 괜찮아?"라 한 이천수는 운동을 해야 된다면서 심하은과 함께 줌바를 하라고 했다. 이천수의 일방적인 결정에 황당해 한 심하은은 이천수도 함께 가자고 했고, 결국 이천수 모자는 심하은과 함께 줌바 댄스장을 찾았다.

"5kg을 빼 드리겠다"는 강사를 따라 강도 높은 운동을 한 이천수 일행은 수업이 끝난 후 식사를 하기 위해 중식당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맛있게 요리를 먹던 어머니는 심하은의 깻잎 다이어트에 동참했다. 어머니는 이천수를 향해 "아들 고마워"라고 했고 심하은에게는 "오늘 잘 온 것 같다"라며 만족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