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동문♥' 신아영, 득녀 후 복귀..출산 1달여만
2022.10.25 02:17:08

[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출산후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신아영은 지난 달 14일 제왕절개로 딸을 낳았다. 그는 2018년 미국 뉴욕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2살 연하 하버드대 동문과 결혼했고 결혼 4년여만에 이 같은 이쁨을 안았다.

지난 5월 방송에서 임신 소식을 알린  신아영은 10주가 넘어서  임신을  알게돼  SBS '골 때리는그녀'들'을 촬영하면서 마지막 두 경기는 임신을 한 채로 뛰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경기 때 정신이 나가 있지 않았냐. 임신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라며 "축구할 때 내가 찬스를 못 살린게 계속 생각났다. 발만 갖다 대면 슈팅이 됐을텐데. 태어날 아기는 그런 기회를 놓지지 말라고, 나처럼 머뭇거리지 말고 갖다 대라고 슈팅이라고 태명을 지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득녀 후 엄마가 돼 대중 곁에 다시 돌아온 신아영은 엠넷 '2022 마마 어워즈(MAMA AWARDS)'와 국방TV '행군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예고했다.

그런가하면 신아영은 임신 중 휴식으로  인한 '행군기' 진행 공백을 훌륭하게 채워준 배우 오승아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훈훈한 동료애를 보였다.

신아영은 2011년 SBS ESPN 입사해 SBSsports채널 아나운서에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4년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계약 만료로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로 전향했으며 '수요미식회', '미쓰코리아'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2 마마 어워즈' 노미네이션은 오늘(24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