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축구선수 겸 KBS 월드컵 해설위원 구자철이 ‘사장님은 당나귀 귀’ 새 보스로 합류한다.

25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 관계자는 OSEN에 “구자철 씨가 ‘당나귀 귀’ 월드컵 특집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당나귀 귀’ 측은 “고정 출연은 아니”라며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자철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트렌디한 해설을 통해 시청자와 선수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며 “불과 어제까지도 그라운드에서 뛰다 왔다. 덕분에 K리그부터 유럽 축구까지 최신 트렌드를 전부 섭렵했다”라며 현역 선수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구자철은 ‘사장님은 당나귀 귀’에 조원희 해설위원, 이광용·남현종 캐스터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