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골때녀’ 경기장 찾아 ♥오나미 응원
2022.10.29 22:15:08

[OSEN=김채연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와 결혼한 박민이 경기장을 찾아 ‘FC 개벤져스’를 응원했다.

26일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박민이 오나미를 응원하러 ‘골때녀’ 촬영장에 왔다. 결혼한 출연진의 경우 남편들이 종종 경기장에 응원하러 온다”고 말했다.

앞서 오나미와 박민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주례는 개벤져스 2대 감독인 김병지가 맡았고, 1대 감독 황선홍과 3대 감독 이영표도 하객으로 참석해 얼굴을 비췄다.

오나미의 남편 박민은 2009년 경남FC에 입단해 광주 FC, 강원 FC, FC안양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한편, 오나미와 박민은 지난달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7개월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미가 출연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