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초만에 선제골 FC 원더우먼 강소연, 괴물 공격수 '등장' ('골때녀')
2022.11.03 08:40:19

[OSEN=최지연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강소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원더우먼과 FC 불나방의 경기가 그려진 가운데 강소연이 경기 시작 26초 만에 데뷔골을 넣어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FC 원더우먼은 "이제는 이기고 싶다. 패배하는 기분으로 또 몇 주를 보내고 싶지 않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이어 시작된 경기 전반전에서 FC 불나방의 빌드업을 김가영이 잘 끊어냈다.

이를 본 현영민 감독은 강소연을 최전방으로 보냈고, 박선영이 킥인했다. 공을 잡은 강소영은 그대로 킥을 차며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는 경기 시작 26초만의 선제골이자 강소연의 데뷔골로 눈길을 끌었다.

현영민 감독은 전략대로의 성공에 기뻐했다. 해설 또한 강소연의 터닝슛에 감탄, 지켜보던 FC 아나콘다는 경악했다. FC 원더우먼은 소심하게 '화이팅'을 외쳤다. FC 불나방은 기선제압에 성공해 사기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