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손흥민 수술 성공적, 월드컵 긍정적”
2022.11.05 15:06:3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천만다행이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카타르 월드컵을 누빌 수 있다는 긍정 신호가 켜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 “손흥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의료진은 수술 과정이 예상했던 대로 잘 진행됐고,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쳤던 안와골절(네 곳)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월드컨 본선을 뛸 수 있을 거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하루 전(4일)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이 이번 주말에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11월 24일)을 앞두고 더 많은 회복을 위해 하루 앞당겼다”고 전했다.

보도대로 하루 뒤 수술대에 올랐다. 이제 관건은 회복 속도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만큼 빠른 시일 내 부기가 가라앉는다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힘을 보탤 수 있다. 월드컵 직전 열리는 토트넘의 3경기 출전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