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경사' 조유민, ♥티아라 소연과 혼인신고→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 최종 발탁
2022.11.14 02:04:03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축구선수 조유민이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 혼인신고, 2022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 출격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미드필더 손흥민을 포함해 수비수 조유민의 이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유민은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박지수를 대신해 경기를 뛰었고, 든든한 수비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유민은 최근 공개열애 중이던 소연과 혼인신고를 한 후 2022 카타르월드컵 명단에 들어 두 배의 기쁨을 맞게 됐다. 소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소연, 조유민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다.

두 사람은 당초 올해 11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조유민이 2022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 준비를 하면서 예식을 내년으로 미뤘다.

올 초부터 소연과 동거생활을 공개하며 달달한 로맨티스트 면모를 보였던 조유민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선 어떤 활약으로 카리스마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21일 개막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은 H조에서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