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안나까지, 유튜브 채널 해킹 당했나..생뚱 맞은 영상이 떡하니
2022.11.15 00:46:03

[OSEN=강서정 기자] 프로축구 수원FM 박주호에 이어 아내 안나까지 유튜브 채널이 해킹당한 듯하다. 안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생뚱 맞은 영상이 올라왔기 때문.

지난 13일 안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에 ‘어도비 라이트룸 크랙//설치+튜토리얼//실행//무료 다운로드 2022’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어도비(Adobe) 사의 프로그램인 라이트룸(Lightroom) 크랙 설치법이 담겨있다. 누가 봐도 안나가 올린 영상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영상이다.

안나는 그간 채널에 딸 나은과 아들 건후, 진우와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려왔는데, 이와는 전혀 성격이 다른 영상이 게재됐다. 해킹을 의심해 볼 수밖에 없는 상황.

지난 12일 박주호의 유튜브 채널에도 정체불명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도 소프트웨어 불법 설치 방법이 담긴 영상이었다. 어도비 사의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크랙 설치법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안나의 유튜브 채널에 채널 성격과 맞지 않은 영상이 올라온 것에 누리꾼들은 “해킹 당한 것 같다”, “박주호에 이어 안나까지 해킹당했나 보다”, “안나님 계정 해킹된 것 같다”, “박주호 가족 다 해킹 당했다. 빨리 해결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호와 안나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주호는 나은, 건후, 진우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