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나가서 뛰어요!" 강부자도 분노했던 한국 축구
2022.11.17 21:45:02

[OSEN=연휘선 기자] ‘일타강사’에서 배우 강부자가 한국 월드컵 역사 속 살아있는 경험담을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는 첫 방송에 이어 한국 월드컵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을 비롯한 수강생들은 자신이 겪은 월드컵 관련 일화로 서로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강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강사 박문성의 일방적 강의가 아닌 수강생들과 열띤 대화가 보는 이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 가운데 강부자는 지난 1971년부터 1978년까지 열린 ‘박스컵’ 대회 때 만원 관중 속에서 “그럼 나가서 뛰어 봐요!”라고 큰소리치고 분노를 터트렸던 경험담을 공개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호영은 “어머. 어머. 어머”를 연신 외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플로리안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야기를 꺼내자 “넘어가면 안 돼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모두가 환호하는 가운데 플로리안만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던 그날의 영상이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루다도 6살 때 첫 월드컵을 기억을 떠올린다. 루다는 “축구가 무슨 스포츠기에 사람들이 저렇게 열광할까”라며 월드컵에 대한 강렬한 첫 인상을 밝혀 남다른 소감을 전한다.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일타강사들이 풀어내는 강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