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16강 진출’에 환호.."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2022.12.04 03:55:36

[OSEN=김채연 기자] SBS 축구 해설위원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가 대한민국의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과 함께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3일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경기를 직관한 뒤 기쁜 표정으로 “선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민지는 “앞으로 애들한테 ‘끝까지 희망을 잃지마!’하고 말해주고 싶을 때, 오늘 경기에 대해 얘기해줄 거예요”라며 “너!! 우리가 포르투갈 이겼을 때 봤지!!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니까?!!!”라고 기뻐했다.

특히 김민지 아나운서는 볼에 태극기 판박이와 함께 태극기를 목에 걸고 이동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각)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인해 한국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만에 16강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해 더욱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2014년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