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결승골' 황희찬 상의 탈의 세리머니에 "이건 내가 먼저"
2022.12.04 03:57:21

[OSEN=최지연 기자] 가수 박재범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3일, 박재범은 “멋있다. 진짜”라는 말과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의 단체사진을 공유했다. 그런 뒤에 역전골의 주인공인 황희찬의 세리머니에 "멋있다"며 감탄을 표했다. 

앞서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 포르투갈전 1-1로 맞서다 후반 46분에 황희찬이 결승 골을 터뜨리며 환희와 함께 2-1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황희찬은 그후 상의를 탈의하고 관중석으로 다가가 세리머니를 한 것. 박재범은 황희찬의 세리머니를 보며 “그래도 이 패션은 내가 먼저”라며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 출연 당시 제 모습을 덧붙여 유쾌함을 뽐냈다. 

한편 한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얻어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