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 설수대도 감탄한 관리 열정 "저녁 어김없이 닭가슴살"
2022.12.10 04:45:05

[OSEN=연휘선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동생들도 부러워 하는 외모와 몸매를 뽐냈다.

8일 재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에 '프로출장러...이번엔 애기들과 밴쿠버 찍었습니다(Feat.설아 수아 시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재시가 쌍둥이 동생 설아, 수아 그리고 막내 남동생 시안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로 향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재시는 공항에서부터 모델다운 외모를 뽐냈다. 그는 "마스크 안에 점이 보이시냐. 사실 점이 아니라 여드름이다. 여드름이 나면 점처럼 꾸며 봐라"라고 메이크업 팀을 건네며 배우 탕웨이를 닮은 미모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승무원들도 재시의 외모에 감탄했을 정도. 재시는 "아까 내가 빠른 걸음으로 화장실에 가려고 하니 승무원 분이 남자친구 만나러 가는 거냐고 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재시가 동생들과 캐나다 밴쿠버로 가는 이유는 키즈 패션쇼 때문이었다. 재시는 "꼬맹이들도 키즈 패션쇼에 초대가 됐다"라며 "열심히 워킹과 포즈를 연습시켰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동생들에 대해 "설아는 타고난 연예인이다. 너무 잘한다. 눈빛도 예사롭지 않다"라고 평하는가 하면 "수아는 웃음을 잘 못 참는 경향이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막내 시안의 어색한 몸짓을 귀여워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 가운데 수아는 언니인 재시를 보고 "왜 이렇게 배가 날씬하냐"라며 부러워하는 눈길을 보냈다. 이에 재시는 "고맙다"고 답한 뒤 닭가슴살, 곤약밥으로 모델답게 몸매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재시는 동생들과 밴쿠버 관광을 즐겼다. 그는 함께 한 동생들은 물론 엄마와 자매 재아의 선물까지 챙기는 살뜰한 면모를 보였다. 

이동국의 자녀들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오남매, 오둥이, 설수대 등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재시는 모델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여전히 돈독한 오둥이와 설수대, 재시의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