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美 카네기홀 공연 마친 아들에 “공연 잘해서 뭐 먹고 싶냐고 했더니..”
2022.12.12 02:12:59

[OSEN=강서정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최연소로 미국 카네기홀 공연을 마친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10일 “리환인 공연 잘해서 뭐먹고싶어 그랬더니 , Nike , NBA 구경가고싶다고”라며 “나이키 사랑. NBA 안리환 아놔”라고 했다.

이어 “엄빠닮아 운동복 좋아함”이라며 “먹고 싶은 거 없는 15세. 먹어야 큰다”며 미국 뉴욕에 나이키 매장을 들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혜원은 리환 군이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전했던 바. 그는 지난 7일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럼펫, 아빠는 운동하는 거 싫어해서 공에 바람도 빼두고, 악기하는 거 머리 아플까 싶어 공부했음 했는데 싱가포르 가서도 혼자 오케스트라 들어가더니 한국 와서도 혼자 준비해서 대회 나가 상 타오고”라며 아들 안리환이 트럼펫 연주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혜원은 지난 9일 “2022년 12월 7일 리환 군의 카네기홀의 첫 무대. 실수 없이 잘 마치고, 늠름하게 걸어가는 너의 모습”이라며 트럼펫이 든 가방을 들고 걸어가는 아들 리환 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멋있다!! 아니 고마워. 이 모든 걸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와준 선생님들과 딸 안리원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