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축구선수 사위 얻었다..이예림♥김영찬 교제 4년만에 결혼
2022.12.12 02:16:12

[OSEN=김채연 기자] N년 전 오늘(12월 11일) 연예계에서는 여러 이슈가 일어나며 화제를 모았다. 개그계 대부의 외동딸이 열애 4년 만에 결혼하며 아버지의 품을 떠났고, 성추문 논란으로 한국을 떠나있던 영화감독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이예림♥︎김영찬 열애 4년 만에 결혼..이경규, 축구선수 사위 얻었다 (2021년 12월 11일)

이예림과 김영찬은 2021년 12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교제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연에계 대부이자 이경규와 ‘도시어부’에서 호흡을 맞춘 이덕화가 맡았다.

두 사람의 1부 예식 사회는 붐이 맡았고, KCM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두 사람은 이예림의 어린시절 생일파티에서 사회를 맡고 노래를 불렀던 인물이라 더욱 재미를 더했다.

2부 예식에서는 개그맨 정범균이 사회를 맡아 분위기를 띄웠고, 이수근과 김준현, 박군, 조정민, 조혜련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이예림은 결혼식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사진을 올리며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경규는 2002년, 2006년 월드컵 당시 ‘이경규가 간다’로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축구에 대한 높은 애정을 드러냈던 이경규는 축구선수 사위를 맞은 데 이어, 손자가 태어날 시 함께 스페인으로 유학을 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결혼식에서 유재석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많은 이들이 의아함을 가졌으나, 소속사 관계자는 “유재석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이경규에게 양해를 구하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예림은 결혼 이후 경남FC 소속인 김영찬을 따라 창원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아버지 이경규, 남편 김영찬과 함께 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해 결혼 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