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한 조규성, 열애설 한가득…전소민→이미주까지 상상 연애
2022.12.12 02:19:42

[OSEN=장우영 기자] 두 번의 열애설에 여자 연예인들의 상상 연애 주인공까지, ‘월드컵 스타’ 조규성을 향한 러브콜이 뜨겁다.

K리그 전북 현대 소속 공격수 조규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이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월드컵에 출전한 그는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2차전 가나와 경기에서는 비록 2-3으로 졌지만, 대한민국의 2골을 모두 넣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도 이름값, 몸값 높은 스타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활약했고,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이번 월드컵 최고 스타로 발돋움했다.

몸은 카타르에 있었지만 조규성의 이름은 대한민국 연예계를 들썩이게 했다. 그가 귀국하기도 전부터 열애설이 불거졌을 정도다. 첫 열애설은 모델 지민주였다. 두 사람이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과 지민주가 조규성의 등번호 9번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열애의 증거로 제시됐다. 하지만 지민주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민주와 열애설에 이어 걸그룹 빌리 멤버 하람의 친언니 A씨와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다. 조규성과 A씨는 커플 식사를 하는 등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오픈했으며, 조규성의 입대 기간에도 열애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람의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가 아닌 가족 일이라 아는 바 없다”고 전했다.

열애설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방송에서도 조규성을 주인공으로 한 상상 연애가 펼쳐지면서 조규성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전소민과 ‘식스센스’에서 사랑의 라이벌로 각을 세웠던 이미주도 조규성 열애설에 뛰어들었다. 이미주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조규성을 언급했다. ‘놀뭐 복원소’ 콘셉트를 위해 80년대 콘셉트로 돌아간 이미주는 “난 왠지 모르겠는데 미래에 미주랑 조규성 선수랑 사귈 것 같다”고 말했다. 신봉선과 박진주는 “미쳤냐”, “헛소리 하고 있다”, “그건 범죄다 범죄”라고 성토했다.

이미주는 “그냥 하는 말”이라고 급하게 수습하면서도 신봉선이 “난 조규성 선수의 엄마가 되고 싶다”고 하자 “난 며느리가 될 거다”고 말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두 번의 열애설에 전소민, 이미주까지의 상상 연애가 이어지면서 조규성의 인기와 화제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 가운데 조규성은 tvN ‘유퀴즈온더블럭’ 출연을 앞두고 있다. 조규성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남에서 자신을 둘러싼 연애설, 상상연애에 대해 어떻게 답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