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유럽이 부른다! “피지컬 좋아 수비수가 상대하기 힘든 선수”
2022.12.12 18:42:08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조규성이 수비수가 상대하기 힘든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1일 기자 피트 오루케가 조규성에 대해 평가한 내용을 실었다.

오루케는 “조규성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가나를 상대로 득점까지 선보였다”며 월드컵 활약상을 언급했다.

이어 “조규성은 피지컬이 좋다. 공중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다. 수비수가 정말 상대하기 힘든 선수라는 것이 확실하게 입증됐다”고 인정했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가나와의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머리로만 2골을 만들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조규성은 월드컵 1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월드컵 1경기에서 2득점 모두 머리로 만들어낸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특히, 조규성의 왕성한 활동량,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연계 플레이가 극찬을 받았다.

조규성의 월드컵 맹활약에 유럽의 예의주시하는 중이며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가장 적극적인 팀으로는 셀틱이 거론되고 있다. 지오르고스 지아쿠마키스의 이적 가능성과 맞물린 움직임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지아쿠마키스가 이적을 위해 에이전트까지 교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셀틱의 조규성 영입 의지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외에도 튀르키예, 프랑스 무대에서도 조규성을 향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