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위’ 김진수, "♥6살 연상 김정아, 만날 때부터 결혼 생각”
2023.01.20 17:14:47

[OSEN=김채연 기자] 축구선수 김진수가 6살 연상 미모의 아내와 함께 결혼생활을 방송 최초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축구선수 김진수와 그의 아내 김정아가 등장했다.

이날 김진수의 아내 김정아의 얼굴이 공개되자 이현이와 이지헤는 “미인이시다”라며 깜짝 놀랐고, 부부의 동안 외모에 김구라 역시 “대학생 부부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진수는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이자 김정아 남편 김진수”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김정아는 “축구선수 아내 김정아”라고 말했다. 김정아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겸 리포터로 활동했으나 결혼 후 일을 그만뒀다고.

아나운서, 리포터가 언급되자 서장훈은 김진수에게 “경기장에서 만났냐”고 물었고, 김진수는 “아니다. 원래 알고 있던 누나였는데, 연락을 안하고 지내다가 친구들이랑 밥먹는데 마주쳤다. 너무 예뻐서, 연락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6살 연상연하 커플로, ‘동상이몽’에 나온 연상연하 커플 중 가장 큰 나이차이라고. 김구라는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며 놀라기도 했다.

또한 김진수는 “연락을 다시해서 만난 게 24살이었고, 아내는 30살이었다”고 설명했고, 김정아는 “그러다 말 줄 알았다. 젊은 패기로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면, 제가 상처를 받을 것 같아서 처음에는 (연애가) 망설여졌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진수는 “저는 만날 때부터 결혼 생각을 했다. 결혼 안 해줄 것 같다는 생각도 안했고, 무조건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다. 1년 정도 사귀다가 25살에 결혼했다”고 밝혔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보다 결혼 후 생활에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혼 7년차인 김진수, 김정아 부부는 결혼생활 중 반을 떨어져 지내 어색한 사이라고. 김정아는 “반도 안 될 수도 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너무 어색하고,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것도 낯설어 안하게 된다. 스킨쉽도 잘 안한다”며 “남편보다는 자주 못보는 남자친구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진수는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김정아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