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닮은 아들, 김민지 닮은 딸…동물원 놀이도 '월드 클래스'
2023.02.16 05:36:42

[OSEN=장우영 기자]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딸과 아들이 ‘바보형’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4일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는 “두바이 동물원. 우리를 두바이에 초대하고 모든 것을 어레인지 해준 에브라. Massive Thank You”라면서 두바이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보였다.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는 아들, 딸을 데리고 두바이로 향했다.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흡을 맞춘 파트리스 에브라의 초대로 두바이에 도착한 김민지는 두바이 동물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박지성을 닮은 아들, 김민지를 닮은 딸은 야생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에브라는 박지성의 절친이다. 박지성이 가르쳐준 말 때문에 ‘바보 형’으로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두 사람 모두 선수로는 은퇴했지만 여전히 우정을 이어가 눈길을 모은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2014년 결혼했다. 이듬해인 2015년 딸을 낳았고, 3년 후인 2018년 아들을 낳았다. 박지성은 현재 전북 현대 모터스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