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수종♥하희라' 이혼? 가짜뉴스..소속사 "선처 NO! 법적대응"
2023.02.23 05:08:03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이혼설' 가짜 뉴스에 당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긴급속보] 최수종 하희라 결혼 18년만에 이혼.. 바람 폭로!! 눈물 터뜨린 하희라 ... 하희라 최수종 애정 직관에 힘든 돌싱포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이혼을 한다', '최수종이 외도를 했다'는 등의 주장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황.

이어 지난 20일 또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혼을 확정지었다. 부부는 6년 만에 50억 원의 적자를 냈다. 우리는 다음주에 이혼 법정에 출두할 것이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최수종이 지난 8년간 10차례 사업에 실패하고, 38억원의 적자를 냈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한 하희라가 최수종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믿음이 사라졌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최수종, 하희라는 199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사랑꾼 부부' '잉꼬부부'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최수종, 하희라 소속사 아센디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가짜 뉴스와 관련해서는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제기된 'KBS 인터뷰' '사업실패' '외도' '대출' 등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강경하게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짜 뉴스가 확산되고 있다. 송혜교-차은우의 열애설, 박근형의 사망설, 백종원의 사망설, 백종원-소유진 이혼설, 유재석 이사설, 김연아-고우림 부부의 이혼설 등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가 온라인에 등장했다. 이에 일부 스타들은 해명하거나,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엔 최수종-하희라 부부까지 겨냥한 가짜 뉴스가 등장하게 됐다. 가짜 뉴스 관련 관련 영상에는 [긴급속보], [속보] 등의 키워드가 달리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 같은 영상들이 확산, 재생산되면서 네티즌들을 현혹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