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떠난 아들 언급" 박원숙... 아들 떠나고, 친정母 “더 낳으라고 했잖아!” (‘같이삽시다’)
2023.02.28 23:58:17

[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6남매라 아이를 하나 밖에 낳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28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자매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선녀는 어린 시절 살았던 집 이야기를 나눴다. 안문숙은 “방 9칸에 살았다”라고 말했고, 안소영은 “방 10칸이었다. 다 세주고 우리는 2칸에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혜은이는 “금수저였다. 300평 정도의 기와집이었다. 넓은 마당에 텃밭까지 있었다. 식구가 많아 10방이 넘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혜은이는 “그러다가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하늘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혜은이는 “돈 벌어서 부모님 집을 사드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내가 장녀잖아. 동생만 다섯이다. 동생이 많은게 싫어서 아이도 한 명밖에 안 낳았던 것 같다. 엄마가 ‘내가 아이 봐줄테니 더 낳아라’(라고도 했다.) 아들 사고나고서 ‘아이 더 낳으라고 했잖아’ 라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원숙은 “엄마한테 무슨 깡으로 6명이냐고 낳았냐고 물었더니 ‘새우X’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