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 17살에 세계 4대 패션위크 접수.."모델 활동 졸업" 선언
2023.03.05 02:23:26

[OSEN=장우영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첫째 딸 재시가 런던패션위크 무대까지 서며 모델 꿈을 향해 성큼 다가갔다.

22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세계 4대 패션쇼 마지막 런던까지 함께하며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들을 보냈어요. 항상 재시요정이라고 불러주시는 선생님, 항상 예쁘다 해주시는 대표님, 재시만의 매력이 있다며 끊임없이 용기를 주시는 모델 님”이라고 말했다.

이수진은 딸 재시가 런던패션위크 런웨이에 선 모습도 공개했다. 재시는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런던패션위크까지 마친 모습을 보였다. 앞서 파리, 밀라노 등 패션위크에 선 바 있는 재시는 모델로서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수진은 “올해부터 재시는 패션모델 활동은 졸업하고 디자이너 공부를 기본부터 깊이있게 제대로 해보기로 했어요. 앞으로의 성장과정 또한 함께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동국의 첫째 딸 재시는 모델이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부터 파리,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그 꿈을 이뤘고, 어린 나이에도 프로 모델 못지 않은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런던 패션위크까지 마친 재시는 모델 활동은 잠시 접어두고 디자이너로 꿈을 옮긴 듯 하다.

이동국과 재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동국은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