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9살 연하 남편 ♥조유민에 "매분 매초 귀여워"
2023.03.05 02:28:52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걸 그룹 티아라 소연이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티아라는 4일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결혼하면 막 싸우고 그런 거 없냐. 혹시 싸우면 어떻게 푸냐"고 질문했다. 이에 소연은 "우리는 잘 안 싸우는 편이긴 하다. 오늘도 함께한 지 1413일 되는데 잘 안 싸우고 싸워도 한 시간도 안 간다"고 답했다.

이어 "조유민의 의견은 둘 다 애교가 많고 서로 개그 메이트라서 빨리 장난치고 놀고 싶어서 싸우고 나서 그 분위기를 못 견디는 거 같다"며 "둘 다 고집부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거 이겨서 뭐 하나. 빨리 풀고 재밌게 놀자' 뭐 이런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연은 "조유민 선수가 제일 귀여워 보일 때"라는 질문에 "얘는 진짜 맨날 매분 매초 귀여운 스타일이다. 경기할 때 카리스마 없어진다고 자꾸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집에서는 우주 최강 귀요미"라고 밝혔다.

한편 소연, 조유민은 9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해 11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